[예랑이의 웨딩다이어트, 턱선과의 재회 프로젝트]
결혼식 전 4주, 진심으로 다이어트 시작한 예랑이의 기록
결혼 준비를 하다 보면
“드레스가 나를 입는다”는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.
그 말을 처음엔 남 일처럼 웃어넘겼는데…
스튜디오 촬영 리허설 때 제 턱선을 보며 깨달았습니다.
이제는 내가 정장을 입는 게 아니라
정장이 날 살려줘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.
그래서 결심했습니다.
신부님보다 더 진심인 예랑이답게
4주간의 웨딩다이어트 프로젝트를 시작했어요.
예랑이의 웨딩다이어트, 왜 필요한가요?
1. 셀프 잔혹사진 방지
스튜디오 촬영 리허설 사진을 확인하고
"어깨는 살아있는데 얼굴은 포동포동…"
→ 포토샵 선생님께 부담 주지 않기 위해 스스로 다짐했습니다.
2. 정장핏 살리는 기적의 루틴
같은 수트라도
어깨, 허리선, 턱선이 조금만 달라져도
사진 분위기 자체가 달라집니다.
→ 특히 턱선 + 목선 조합은 신랑 비주얼을 30% 끌어올려줍니다.
3. 웨딩촬영, 예식장에서 긴장해도 안 망하는 체력
촬영 날, 예식 날은
생각보다 훨씬 오래 서 있고 많이 움직입니다.
→ 체력 없으면 흐트러진 자세, 땀범벅, 무기력 사진이 남습니다.
예랑이의 웨딩다이어트 방법 4가지 (습관만들기)
1. 저녁 탄수화물 끊기
현미밥 반 공기에서 시작해서
1주차 이후부터는 닭가슴살 + 샐러드 위주 식단!
야식 줄이기만 해도 몸이 확 달라집니다
2. 하루 30분 걷기 또는 가벼운 홈트 (헬스장 PT 받는게 최고긴 함...)
출퇴근 시 1~2정거장 걷기
유튜브 스트레칭, 맨몸운동 영상 따라 하기
무리한 운동 보다는 습관 만들기가 포인트
3. 수분 충분히 섭취
하루 1.5~2L 물 마시기
만감 유지 + 피부 트러블 완화시켜 줍니다
촬영 전에 ‘피부에서 광 나는 느낌’ 효과 !!
4. 주 1회 인바디 체크로 동기부여
수치로 확인하면 확실히 자극됩니다
체지방 1kg 빠지면 턱선 1cm 살아나는 느낌
다이어트 중 예랑이의 TMI 기록
- 1주차: 저녁마다 냉장고와 눈 마주침
- 2주차: 야식 유혹 대신 탄산수에 레몬 넣어 마심
- 3주차: 신부님이 “턱선 좀 살아났네?”라고 해서 기세등등
- 4주차: 정장 피팅 때 직원분이 “라인 잘 빠지셨어요” 말함 → 감격
예랑이의 결론
웨딩다이어트는 몸무게가 아니라, 마음무게 줄이는 프로젝트입니다.
“잘 나와야지…”라는 불안보다
“내가 준비했다!! 해냈다!!”라는 자신감이 훨씬 큰 힘이 되더라고요.
신부님은 드레스 라인을 위해,
예랑이는 턱선과 정장핏을 위해 노력합니다.
결국 결혼식은,
둘이 함께 달려온 ‘최고의 모습’으로 무대에 서는 날이니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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